브레이브걸스 역주행 이유

방송 연예 핫이슈|2021. 4. 5. 13:34

 


 

브레이브걸스 역주행 이유

 

 

요즘 정말 핫한 걸그룹이 있답니다. 블랙핑크? 우주소녀? 여자친구??!! 아니죠!! 바로 평균나이 30살의 결코 걸그룹 스럽지 않은(?)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랍니다!! 

 

 

사실 걸그룹이라고 하기에는 적지 않은 나이인데다가 보통 평균나이가 30세 정도라면 전성기 한번쯤은 지나간 그런 걸그룹일 거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이제 드디어 빛을 보기 시작한 신생 걸그룹(?) 브레이브걸스랍니다!! 브레이브걸스는 용감한형제들이라는 유명한 작곡가겸 프로듀셔가 만든 걸그룹인데요 무려 데뷔 10년차 걸그룹이랍니다. 꽤나 오랫동안 활동을 했지만 제 기억 속에 그리고 사람들의 기억 속에 없는 이유는.... 그동안 유명하지 않아서겠죠!! 

 

 

제가 브레이브걸스라는 이름을 처음 접한 것은 용감한형제가 mbc 나혼자산다에 나오면서 소속 연예인으로 브레이브걸스의 연습실을 찾으면서 보게되었는데 그러다가 작년즈음 걸그룹들의 무대 대결 퀸덤에서 투애니원의 박봄씨가 무대를 꾸미면서 브레이브걸스의 은지씨와의 콜라보 무대를 선보이면서 알게되었는데요 사실 그 때까지만 해도 그다지 큰 임팩트는 없었던 것 같아요. 그저그런.. 이런저런.. 수많은 연예인들줄에 하나...  

 

 

하지만 유튜브의 무서운 알고리즘(?)이 브레이브걸스의 군부대위문공연 영상을 속속 등장시키더니 결국에는 관련 영상에 재미있는 베스트 댓글을 편집한 영상까지 등장하면서 점점 노래와 무대 그리고 브레이브걸스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게 되었는데요 그렇게 브레이브걸스 역주행 이유가 탄생(?)됩니다!!

 

 

사실 위문공연의 경우는 다른 행사들과 다르게 예산이 적기 때문에 유명한 가수들을 섭외하는 게 쉽지 않다고 해요. 그래서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걸그룹들이 위문공연에 많이 참여하게 되는 편인데 브레이브걸스 또한 수많은 위문공연으로 군인들에게 전폭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는데요 

실제로 타 가수들에 비해서 자주 볼 수 있었던 브레이브걸스는 군인들 사이에서는 최고의 인기 걸그룹이었다고 해요. 

 

우스갯소리로 빌보드가수로는 방탄의 'ARMY(팬클럽이름)'가 있다면 

군인들의 가수 브레이브걸스에게는 진짜 ARMY(군인)이 있다며.. ㅋㅋㅋ 

 

이렇게 군인이었거나 군인인 사람들이 브레이브걸스의 유튜브 영상에 관련 댓글들을 달면서 이러한 댓글이 관심을 받게되고 그 관심이 브레이브걸스에게까지 이어졌으며 이게 결국엔 브레이브걸스 역주행 이유가 되지 않았을까요.

 

 

특히나 이러한 관심의 정점을 찍는 인물이 있었으니 바로 브레이브걸스 역주행 이유의 주역이라고도 할 수 있는 유정이랍니다. 물론 멤버 각각의 매력이 모두 다 넘쳐나는 걸그룹이지만 유정의 인기가 단연 최고이기도 했는데요 꼬북좌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유튜브 영상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답니다. 

마치 역주행의 신화 EXID의 하니 직캠이 뜨면서 EXID라는 걸그룹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발전한 것처럼 말이죠. 

 

 

 

 

실제로 브레이브걸스 영상에는 유정의 해맑게 웃는 얼굴에 대한 찬양이 넘쳤는데 포켓몬스터 캐릭터 꼬부기를 연상케하는 꼬북좌라는 별칭으로 큰 인기를 끌었답니다. 이 또한 브레이브걸스 역주행 이유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죠. 또한 쉽고 따고 부르기 쉬운 멜로디의 노래와 후렴구의 춤은 중독성 갑 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따라했었죠. 

 

실제로 브레이브걸스는 데뷔이래 처음으로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1위는 물론이고 음원차트도 1위를 유지하면서 엄청난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본인들도 스스로 인기에 대한 기쁨 반 걱정 반을 할 정도로 의아한 인기라고 해요. 사실 롤린이라는 곡이 4년 전에 발표되었던 곳이기도 하고 다시 그 인기가 돌아온 것이 얼떨떨..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보는데요 정말 하루 아침에 스타가 됐다라는 말이 브레이브걸스에게도 딱 맞는 그런 말이 아닐까 싶어요.  

 

 

그나마 가장 최근에 발표했던 운전만해라는 곡도 브레이브걸스 역주행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사실 운전만해라는 곡을 발표하고 인기를 끌지 못했던 당시만 하더라도 이게 정말 마지막이구나... 이제 가수를 그만두고 다른 일을 찾아봐야 하는구나.. 라고 다들 앞으로의 미래를 걱정할 정도로 10년이라는 시간이 정말 쉽지 않았을 걸그룹이 바로 브레이브 걸스이지 않을까 싶어요. 

 

누구에게나 꿈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생계와 미래를 걱정하면서 과연 10년이라는 시간동안 그렇게 꿈을 향해 도전해나갈 수 있을까요?! 그것도 10년만 참고 하면 돼.. 그럼 성공이야.. 라는 확신이라도 있었다면 그 시간을 어떻게해서든 버틸 수 있지만 10년이든 20년이든 언제 될지도 모를 일을 믿고 한다는 건 결코 쉽지 않은 길이었을 것 같아요. 

 

이제라도 빛을 보고 사랑을 받고 있는 브레이브걸스가 앞으로는 꽃길만 걸을 수 있다면 좋겠어요. 브레이브걸스 역주행 이유는 롤린이라는 곡도 꼬북좌라는 별명도 아닌 어쩌면 끝을 알 수 없는 길을 묵묵히 걸어온 힘이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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