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임은경 전성기시절 갱신한 현재!
최근에 MBC. 예능 프로그램인 라디오스타 임은경이 출연하면서 실검을 장악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는데요 한 때 TV광고계의 샛별이자 핫이슈였던 그녀 임은경!! 이후에 별다른 연예계 행보가 아쉬울정도로 인기 반열에서 물러나긴 했지만 알고보면 알게 모르게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었다는 점!!
CF요정으로 급성장 했던 인기 절정에서 연기도전의 흑역사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생각보다 굉장히 순수하고 착한 성품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사실 연예계만큼 치열하고 자기 주장이나 개성이 강해야 하는 곳에서 마냥 착하기만 한 사람은 뜬다는 게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일거예요.
더구나 CF이미지가 너무 강했던 탓에 그 모습을 기대하던 시청자 입장에서는 연기자로서이 행보가 아쉬운 부분도 사실이었을거구요.
그래서 그간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놓는 시간들이었는데 마냥 재밌게 라디오스타 임은경을 보다가 문득 임은경 전성기 시절이 떠오르더라구요.
당시에는 지금과 다르게 핸드폰이 크게 보급되지 않았던 시기였고 현재는 통신업계의 왕좌로 군림하고 있는 SK 텔레콤도 쭈구리 시절 ㅋ 이었던 그리고 현재의 이동통신 3사가 아닌 굉장히 많은 이동통신사의 춘추전국시대에 SK텔레콤이 들고나온 광고 한 편으로 단박에 스타덤에 오르는 것은 물론 SK텔레콤의 T브랜드를 발판으로 현재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게했던 광고가 아닌가 싶어요.
당시에는 TTL이라는 이름으로 1020 핸드폰 브랜드를 런칭했었는데 이 때에 모델로 내세운 게 바로 임은경이었어요.
커다란 눈망울에 새하얀 피부. 오밀조밀한 이목구비로 과연 사람이 맞는가. 한국 사람이 맞는가. 라는 다양한 의견 속에서 주목을 받았었죠. 당시에 남학생들의 입에 엄청 오르내렸던 임은경 전성기 시절이라 여학생들의 질투의 대상이기도 했었던..(그 중에 한 명이었던 건 안 비밀 ㅋ)
이후에도 톡톡튀는 매력은 물론 자유분방한 1020을 대변하는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답니다.
아직도 토마토를 던지던 그 광고가 눈에 선하네요. ㅎㅎ 이거 알면 최소 88년생 이상?! ㅋ
신비로운 CF속 이미지를 기반으로 연예계에까지 문을 두드렸지만 연기자로서의 변신은 굉장히 낯설었고 어색했으며 연예인은 작품을 잘 만나야 한다는 정설을 정면으로 인정하게 만큼 망작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까지 ㅋ)을 만나는 수난까지.. 이후에도 간간이 작품 활동을 했지만 본인에게 맞는 이미지를 잘 찾지는 못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 이후로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여전히 인형같은 비주얼에 만들어진 것 같은 이목구비까지. 너무나 예쁜 모습 그대로더라구요.
라디오스타 임은경이 나온걸 보면서 새삼 예전 생각도 많이 나고 그만큼 시간이 많이 흘러서 저도 많이 늙었구나.. 라는 생각도 덩달아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ㅎ 임은경 전성기처럼 저에게도 전성기가 있었겠죠?! 하지만 라디오스타 임은경 나온걸 보니 요즘이 전성기인것처럼 미모도 더욱 물이 오르고 앞으로 꽃길만 걷길 바래보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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