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대파 중국은 도대체...

방송 연예 핫이슈|2021. 1. 19. 18:06

 


중국은 전세계 인구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정말 많은 인구를 자랑하는데요 그러한 인구는 물론 드넓은 땅을 이용해서 경제대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현재는 미국과의 양강 구도이지만 이 또한 곧 중국이 따라잡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은데요 이와 상반되게 중국에서 참 다양한 논란거리들이 있는데요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염색 대파 파문이랍니다. 

 

 

염색 대파 파문은 중국의 어느 시장에서 대파를 싱싱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청록색 색소를 뿌린 조금은 엽기적인 사건인데요 일명 염색 대파 논란이랍니다.

 

처음 이러한 내용이 나온 것 또한 중국의 SNS에 퍼지면서 논란이 커졌는데요 중국의 어느 시장에 있는 대파가 보기에는 초록색의 싱싱한 느낌을 주었지만 이를 하얀색 휴지로 닦아 내자 색소사 그대로 묻어나온 내용이었는데요 길지 않은 이 영상이 SNS를 타고 퍼지면서 현지의 반응 또한 굉장히 뜨겁다고 해요. 

 

 

이러한 내용은 집에 파를 구입해와서 파를 씻으니 물이 청록색으로 나와 적잖이 당황한 사람들이 많았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직접 시장에 진열되어있는 대파를 미리 준비해간 하얀색의 티슈를 이용해서 닦아보았답니다. 

 

 

이를 두고 항의가 빗발치자 해당 대파를 판매하는 시장의 상인은 방부제를 뿌리긴 했지만 다른 색소는 일체 뿌리지 않았다 그래서 방부제에 의한 색깔일 것이다 라고 해명하였지만 근처의 채소를 직접 길러서 판매하는 노점상의 대파에선 이러한 색소가 묻어나오는 일은 없어서 논란이 더욱 커졌는데요 

 

 

이러한 논란이 계속되자 중국 당국에서도 이에 대한 조사가 이루어졌고 중국 북구 구이저우성에 있는 3개의 도시에서 이러한 염색 대파가 확인이 되었고 현지의 식품 건강 웹사이트에서는 지나치게 초록색을 띄는 채소는 후처리 등의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주의를 요한다고 경고하였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이러한 문제에 대한 보고는 없지만 이웃 나라 중국에서 일어난 일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경악은 물론 역시 중국이라는 반응을 쏟아냈는데요 식용색소도 아니고 어떠한 화학적 물질이 들어가 있는지도 모를 색소를 이용해서 야채가 더욱 신선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염색을 했다니... 이러한 생각은 도대체 누구의 머리에서 어떻게 나오게 되었는지. 정말 생각만 해도 섬뜩 하네요. 

먹는 걸로 장난 하는 사람들은 정말... 크게 한 번 당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 

 

유튜브 채널 Daily News China 캡쳐

 

이러한 염색 대파 논란 때문에 무엇보다 중국 현지에서도 충격이 큰데요 이러한 논란은 사실 중국에서 이번이 처음이 아니랍니다. 2006년에는 중국산 흰깨에 타르계 색소를 입혀서 검정 참깨로 둔갑해 유통이 되어 논란이 있었는데요 이러한 색소는 알레르기 반응은 물론 발암의심 물질로도 논란이 되고 있기 때문에 원래는 농산물에 사용이 금지 되어 있지만 이를 어기고 사용하다 적발된 것이죠. 

 

진짜 먹는 것 가지고 장난 하는 사람들은... 크게 한 번 당해봐야 하는데... 괜히 이러한 논란 때문에 집 앞 마트에 장 보러 갈때도 물티슈 하나 챙겨가서 대파 닦아보고 사야 하는거 아닌지... ㅜㅜ 하는 불안감만 커지네요. 이런 염색 대파 같은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게 중국 내에서도 농산물에 대한 유통 및 관리를 철저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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