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새2020 인물관계도

방송 연예 핫이슈|2020. 11. 21. 15:03

 


 

 

 

불새2020은 2003년 MBC에서 방영했던 드라마 불새의 리메이크작으로 당시에 '어디서 타는 냄새 안나요?'라는 대사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드라마였죠. 뿐만 아니라 아이돌이었던 신화의 에릭이 연기를 한 첫 작품이기도 했고 지금은 으리으리한 배우들이 총 출동했던 드라마랍니다. 특히나 이승철씨가 부른 OST또한 굉장히 유명했었죠. 이러한 화제작을 MBC가 아닌 SBS. 그것도 아침드라마로 리메이크가 되어 불새2020이 방영이 되었는데요 일일드라마이다보니 기획또한 120부작의 대작이 되었는데 26부작짜리 미니시리즈를 120부작으로 만들었다고 하니... 기대가 안될 수가 없더라구요. 

특히나 개인적으로 불새를 재미있게 의미있게 보았던 1인으로서 ㅋㅋ 더욱 기대가 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렇다면 불새2020 인물관계도를 통해서 기존의 불새와 불새 2020의 차이점도 한 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사실 유명했던 원작을 함부로 잘못 건드렸다가(?) 큰 낭패를 보는 경우도 있는데 그래도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만큼 초반의 화제성은 무시할 수가 없죠. 그래서 그런지 현재까지도 불새2020 인물관계도나 스토리 등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더라구요. 

 

 

 

또한 좀 더 생각해보면 불새가 2003년에 방영이 되었을 당시에 1,20대 여성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았다고 하는데 그로부터 17년이 흐르다보니 당시에 불새 드라마를 감명깊게 보았던 시청자들이 지금은 3,40대 중년이 되었고... 결혼을 하거나 아이를 키우는 분들이 많을테니 자연스럽게 일일드라마를 많이 보는 연령대가 되었을 거예요. 그래서 어쩌면 이런 철저한 계산(?)을 통해서 불새 2020이 기획되고 만들어진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되는데 120부작짜리가 과연 어떻게 전개가 될지... 굉장히 궁금해지는 1인이예요. 

 

 

 

 

당시에도 불새 드라마의 메인 타이틀이 제 가슴에 남았었는데

'만약에 내가 그 사람을 지금 만났더라면...'

이라는 주제로 사랑은 누구를 만나느냐보다는 언제 만났느냐라는 사랑의 타이밍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드라마랍니다. 저도 사랑의 타이밍을 믿는 편이라 아무리 사랑하고 좋았던 사람이라고 해도 당시의 상황 여건 여러가지 이유 등으로 결국 헤어져야만 했던.. 그런 경험... 아마 한 번쯤은 있지 않으세요?! 그 사람을 그 때가 아니라 지금 만났더라면... 혹은 어떠한 다른 시간, 다른 상황에서 만났더라면... 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 그러한 타이밍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게 바로 불새 드라마의 큰 주제랍니다. 

 

 

 

 

불새2020 인물관계도 : 홍수아 (극중 이지은)

특권층이라고 할 수 있는 기업가의 딸로 안하무인에 철부지 공주님으로 집안에서 예쁨을 받고 자란 탓에 악의는 없지만 철이 없고 철부지이지만 한 편으로는 그래서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역할을 홍수아님이 맡으셨어요. 원래는 고이은주님께서 맡으신 역할인데 천방지축과 우아한 이미지를 모두 같고 있는 배우라 캐스팅이 정말 딱이었는데 불새 2020에서는 홍수아님 캐스팅을 보고 살짝 의아하긴 했지만 과연 드라마 전개 과정에서 어떻게 연기를 이어갈지 기대가 되기도 하더라구요.   

남자주인공 장세훈과의 운명적인 사랑으로 현실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하지만 이내 현실의 벽 앞에서 좌절하면서 헤어지게 되는데 10년 후 이지은의 집안이 망하게 되어서 가사도우미 일을 하는데 성공한 사업가로 돌아온 장세훈의 집 가사도우미로 다시 만나게 된 두 사람... 과연 두 사람의 운명은...

 

 

 

 

불새2020 인물관계도 : 이재우(극중 장세훈)

공부를 잘해서 영재소리를 듣고 자랐지만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학업과 돈벌이를 병행해야했고 그러던 중에 이지은을 만나게 되었다. 처음엔 철부지에 예의없는 그녀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자꾸만 볼수록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그러면서도 당돌한 그녀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는데... 결국 두 사람의 집안의 반대를 무릎쓰고 결혼했지만 늘 자신을 업신여기는 처가 식구들 때문에 자존심 강한 장세훈은 엇나가기 시작하고 결국 그 갈등을 계기로 두 사람은 이혼하게 된다. 

이후 미국으로 건너가 남은 공부를 하다가 성공한 사업가의 길을 걷게 되고 서린그룹에서 스카웃제의를 받고 1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는데 돌아온 그 곳에서 콧대 높고 당당했던 그녀 이지은이 자신의 집 안일을 봐주고 있는 모습에 충격을 받게 되지만 이미 자신의 옆에는 자신의 자동차 사고로 불구가 되어버린 책임감에 사로잡힌 여자 미란이 있는데... 

 

 

 

 

불새2020 인물관계도 : 서하준 (극중 서정민) 

외모, 집안, 학벌, 매너 뭐 하나 빠질것 없는 모든 여자들이 한번쯤은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남자. 하지만 그는 아버지의 외도와 어릴적 쌍둥이 형의 죽음으로 인해서 상처에 휩싸여 늘 엇나가는 삶을 사는데 그러다보니 더욱 아버지와의 갈등이 심해졌다. 

그러던 중 이지은을 보고 첫 눈에 반해 그녀에게 진심으로 다가서고 싶었지만 그녀가 이혼의 아픔을 가지고 있고 그 상대가 자신의 아버지 회사에 사장으로 온 장세훈을 알고 묘한 라이벌 의식을 느낀다. 그리고 이번엔 진짜 사랑이라고 그녀를 지키고 싶은 마음에 모든 것을 이지은에게 올인하는데... 

 

 

 

불새2020 인물관계도 : 박영린(극중 미란)

 

 어릴 때 미국으로 입양이 되어 양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양부모 밑에 친자식이 생기면서 점점 불행이 시작되었다. 입양아라는 자격지심과 인종차별, 양부모의 무관심 속에서 불우한 어린 시절을 겪다가 장세훈이라는 남자를 만나게 되었지만 함께 타고 가던 자동차 사고가 나면서 걸을 수 없는 불구가 되어 인생을 포기하려던 찰나 그로 인해 자신의 옆에서 평생 자신을 지켜주기로 한 세훈을 보면서 깊은 사랑에 빠지게 된다. 

세훈과 함께 한국으로 돌아오지만 세훈의 전부인의 존재를 알게 되면서 자신이 버림받게 될까봐 불안과 집착을 보이기 시작하는데 과연 미란의 사랑은... 

 

 

반응형

댓글()
(adsbygoogle = window.adsbygoogle || []).p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