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리저브 메뉴 맛보고 왔어요!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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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스타벅스를 조아라하는 스벅덕후이다보니 ㅎㅎ 일주일에 한 번 이상은 꼭 스타벅스를 방문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도 그럴것이 요즘은 어딜가나 스타벅스 카페가 제일 많고 제일 눈에 띄고 제 입맛에도 잘 맞고 브랜드 이미지도 좋고.. 등등등.. 다양한 이유로 스타벅스를 자주 방문하게 되는데요 그러다 최근에 친구를 만나러 종로에 갔다가 종로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을 방문했답니다! 

 

 

 

 

종로에 있는 삼성생명타워에 있는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인데 지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워낙 공을 들여서 만든 곳이라서 그런지 으리으리! 멋지더라구요. 게다가 층별로 구분되어 있는 곳 말고 단일 평수로는 손에 꼽힐정도로 넓지 않은가 싶더라구요. 그만큼 굉장히 널찍널찍! 

 

 

 

 

1층에도 매장이 있었는데 요긴 공간이 좀 협소했고 메인은 빙글빙글 돌아가면서 올라가는 계단을 타고 2층으로 올라가면 스타벅스 리저브와 일반 매장을 함께 겸하고 있답니다. 사실 요기를 방문한 목적은 다른 것보다도 스타벅스 리저브 메뉴 중에서도 가장 비싼!! 메뉴를 먹어보려고 왔어요. 

 

 

 

 

콜드브루몰트는 스타벅스 리저브에서 가장 비싼 메뉴!!로 리저브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리저브 전용음료랍니다. 기본 톨(tall)사이즈만 제공하며 가격은 8,500원!! 비싸죠?! 이러다 조만간 스타벅스에서 만원 넘는 메뉴가 나오는거 아닐런지.. ㅋㅋㅋ 

 

 

 

 

스타벅스 리저브 메뉴인 콜드 브루 몰트는 리저브 콜드브루, 바닐라 아이스크림. 몰트가 블렌딩되어 있는 쉽게 생각하면 쉐이크같은 종류랍니다. 쉐이크 하니깐 좀 급 떨어지는(?) ㅋㅋㅋ 느낌이지만 고급진 쉐이크?! ㅋㅋ 사이즈는 톨(tall)사이즈만 있고 열량은 510칼로리 가격은 8,500원이랍니다! 

 

 

 

 

그리고 몰트에 이어서 다음으로 비싼 메뉴인 콜드 브루 플로트. 사실 몰트를 맛보러 온거지만 플로트에 대한 궁금증도 있어서 ㅋㅋ 친구와 한 잔씩 주문해보았어요. 이런 기회가 아니면 언제 먹어보겠냐며. ㅋㅋㅋ

 

 

 

요건 콜드브루 위에 바닐라아이스크림 한스쿱!만 올라가 있어서 콜드 브루 몰트와 구분되는 점이라면 몰트만 빠져있다는거?? 그거뿐이네요. 몰트 값 500원빠진 8,000원이예요. 요것도 기본 톨(tall)사이즈만 제공하고 칼로리는 230칼로리. 몰트의 절반정도 되는데 그럼 몰트가 칼로리의 절반을 차지하는 셈이네요?! ㅎ 

 

 

 

 

몰트 8,500원

플로트 8,000원

ㅜㅜ

가격이 사악하지만 스타벅스 리저브 좌석에 앉을 수 있는 특권(?)과 초콜릿을 제공해준답니다. 

 

 

 

 

메뉴가 나왔어요! 빛번짐 무엇?! ㅋ 빛때문에 날아갔는데 플로트는 몰트에 비해 양도 뭐 이렇죠?! ㅋ 누가 먹다 준 것처럼 컵에 가득 채워서 나오질 않으니... 영 아쉽아쉽... 

 

 

 

 

스타벅스 리저브 페이퍼 코스터도 주네요. 이건 집에 가져가도 될 듯한?! ㅋㅋㅋㅋㅋ 나름 기념일듯해요. 

 

 

 

 

하지만 생각할 수록 플로트의 양은 ㅠㅠㅠ 넘나 사악해요. 차라리 컵이라도 작은 컵에 주든지.. 컵에 절반겨우 넘기게 채워서 주는 비주얼이란... 영.. 구렸어요 ㅠ 게다가 몰트나 플로트나... 맛은........ 쩜쩜쩜....... 몰트는 위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그냥 고급진 쉐이크맛이었고 ㅋ 플로트는... 그냥 노답 ! ㅋ 물론 철저하게 개인적인 주관적인 입맛이기 때문에 아마 사람마다 호불호가 있을거예요!! 

 

 

 

 

유일하게(?) 만족스러웠던 초콜릿. 요게 제일 고급진 맛 ㅋㅋㅋㅋ 

 

 

 

 

그리고 고급스러움 담당 두번째!! 트레이 ㅋㅋㅋ 요건 리저브 제품으로 판매도 하고 있는데 이뻤어요. 탐났는데... 사실 집에서 이런 트레이 쓸 일이 별로 없어서... 

그래도 나름 스타벅스 리저브 메뉴 뽀개기 기대하고 했는데 살짝 실망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나름.. 재밌었어요! 저처럼 음료에 대한 기대보다는 궁금증에 한번 도저언! 해볼만한 메뉴가 아닌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