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블리스 오블리제 의미는?!

 

---

노블리스 오블리제 의미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보면은 또는 뉴스같은 곳에서 의외로 자주 등장하는 단어 중에 하나가 바로 노블리스 오블리제인데요 단어 자체에서 풍기는 뭔가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이 느낌은 무엇이죠?! ㅋㅋㅋ 그래서 저도 모르게 중얼중얼...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중얼거리곤 하는데요 혹시 노블리스 오블리제 의미가 무엇인지 알고 계신가요?! 

 

 

노블리스 오블리제 (Noblesse oblge) : 의무가 있는 귀족의 계급. 

노블리스 (Noblesse) : 귀족의 계급

오블리제 (Oblge) : 의무가 있는 

노블리스 오블리제 의미는 이렇게 사전적인 의미를 통해서 확인해볼 수 있는데요 사회적인 위치가 높은 사람들에게는 그에 걸맞는 도덕적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답니다. 소위 사회 지도층이라고 뜻하는 기업이나 재벌에게 요구되는 그런 덕목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많은 걸 가지고 누리고 있는만큼 모든 사람들이 보기에도 높은 도덕적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걸 뜻하고 있답니다. 

 

 

가진게 많은 만큼 그걸 이용해서 다른 사람을 쉽게 대하는 게 움직일 수 있는 게 아니라 가진 걸 나누고 함께 더불어 사는 마인드를 의미하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 첨엔 저는 노블리스 오블리제가 최근에 생긴 신조어?? 같은 느낌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이러한 노블리스 오블리제 의미에 걸맞게 유래 또한 굉장히 깊은 단어더라구요. 

 

 

고대 로마 제국 때에 귀족들은 신분 차이에서 오는 우월감을 가지고 그에 따른 사회적인 의무를 실천해야 하는 걸 당연하게 생각했었는데 사유재산이라고 할지라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공유하고 나눌줄 아는 마인드를 가지고 있었땁니다. 그래서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시설의 확대는 물론 유지 관리에도 많은 관심을 가졌었는데 또한 그러한 공공시설에 자신의 이름에 오르는 걸 영광으로 여기며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실천했었답니다. 

 

돈의 가치보다는 그걸 나누고 함께 누릴 줄 아는 마음에 진정한 가치를 부여한 셈이죠. 

 

 

노블리스 오블리제 의미는 로마 제국 시대뿐만 아니라 14세기에 프랑스에서도 노블리스 오블리제 유래를 찾아볼 수 있는데요 프랑스와 영국의 백년전쟁이 한참이던 어느날 프랑스의 작은 도시 칼레는 영국군에 의해서 도시가 완전히 포위되었는데 이를 계기로 전쟁의 책임을 프랑스로 돌리며 이 전쟁을 책임질 책임자 6명을 대표로 데리고 오라고 요구했고아무도 그 책임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을 때에 당시 칼레에서 가장 큰 부를 이루고 살던 귀족 한 사람이 대표로 나섰꼬 이를 시작으로 시장과 법률가 등등... 귀족들이 자발적으로 나서며 대표단을 꾸렸답니다. 

 

이러한 희생정신을 높이 산 영국군은 칼레 시민 전체를 살려주게 되었고 이 또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중요한 일화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이 영향 때문인지 영국에서도 노블리스 오블리제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데 영국에서는 왕실이나 귀족에 한해 징병제를 시행해 국방의 의무를 다하도록 하였는데 포클랜드 전쟁 당시에도 앤드루 왕자가 직접 전쟁에 참여하며 나섰고 세계 1,2차 세계대전 중에도 영국의 고위 귀족들의 자제가 다니는 이튼 칼리지 출신이 전쟁이 다수 참가하여 그 희생정신을 기록하게 되었답니다. 

 

이렇듯 가진게 많고 사회적으로 높은 지위에 있다고 해서 요령을 부리고 뒤로 빠질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 먼저 베풀고 먼저 희생할 줄 아는 정신이 노블리스 오블리제 의미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의미가 우리나라의 재벌이나 정치계에서도 큰 의미부여가 되어서 자신들만의 특권을 이용한 이기심이 아니라 모두를 위한 희생정신을 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렇게 해서 오늘은 노블리스 오블리제 의미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았는데요 이러한 좋은 의미에 대해서 한번쯤은 되돌아 생각해보셨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