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인 디켄딩 디캔딩?! 디켄더 다 알아보기!

알쏭달쏭한것들|2020. 12. 24. 16:40

 


와인 디켄딩 디캔딩?! 디켄더 다 알아보기! 

 

 

 

 

 

저는 와인은 잘 모르는 와알못이지만 얼마 전에 친구 집에 갔는데 친구가 와인이 너무 좋다며 요즘 와인에 빠져 사는 스토리를 풀어놓더라구요. 사실 저는 와인을 마시는 게 분위기를 잡을 때나 특별한 날에 어울린다고 생각을 하지만 비싸고 싼 와인의 차이를 잘 몰라서 마트에서 저렴하지만 어느정도 당도가 있는... 와인을 추천받는 편인데요 친구 이야기를 듣다보니 평소에도 부담스럽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술이 바로 와인이더라구요. 

 

 

 

 

 

와인은 특별히 마시는 방법이나 때와 장소가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손쉽게 찾는 주류이기도 한데 마트 통계에 따르면 와인이 소주나 맥주를 제치고 판매 1위를 차지할 정도이니 요즘 사람들의 와인 사랑은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게다가 날이 좀 추워져서 그런지 너무 차가운 맥주나 소주보다는 노멀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이 좀 더 땡기는데요 분위기는 물론이고 훨씬 더 고급져 보이는 주류이기 때문에 평소에 분위기 낼 때에도 딱인 게 바로 와인 같아요. 

그래서 친구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친구가 와인 디켄딩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는데 사실 디켄딩이라는 단어를 들어보긴 했는데 정확한 의미를 모르고 있었던 터라 친구가 얘길 하는 걸 듣고 와인 디켄딩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정확하게 알게 되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와인 디켄딩이란 무엇인지 한 번 포스팅 해보도록 할께요. 사실 와인 디켄딩?! 디캔딩?! 등등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정확한 표현은 와인 디켄딩이랍니다. 

 

 

와인 디켄딩이란 

 

와인은 숙성주로 장시간동안 숙성을 통해서 마시는 술이기 때문에 적게는 1년 많게는 수십년동안 보관이 된 이후에 마시게 된답니다. 그렇다보니 숙성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와인 안에 침전물이 있을 수 있는데요 이러한 침전물이 글라스에 섞이지 않도록 디켄더에 옮겨 담아 와인과 침전물을 분리한 다음에 마시는 것을 뜻하는데요 일종의 깔끔하게 마시기 위한 분리작업인 셈이죠. 

 

 

 

 

특히나 오랫동안 숙성이 된 와인일수록 침전물이 많은 편인데 이러한 핌전물이 와인의 맛을 저하시키는 경우가 있어서 이를 제거하고 와인을 즐긴다면 더욱 맛있게 와인을 즐길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와인을 병에서 잔으로 직접 따르는 것보다는 디켄터를 이용해서 이러한 와인 디켄딩 작업을 할 수 있는데요 아마 흔하게 보셨을 거예요. 밑은 넓고 입구는 좁은 유리병 같은거요. 이는 와인을 마시는데 미관상으로 멋짐을 뿜뿜~! 뿜어내기도 하지만 이러한 와인 디켄딩 작업을 자연스럽게 해주는데에 도움을 주는 와인 디켄터랍니다. 

 

 

 

 

 

하지만 이러한 와인 디켄딩은 침전물을 관리하는데에만 신경을 쓴다면 사실 그렇게 중요한 부분은 아니랍니다. 15년 이상된 빈티지 와인의 경우는 침전물에 대한 관리를 통해서 맛을 더욱 풍부하게 느낄 수 있지만 그보다 아래의 경우는 굳이 와인 디켄딩이 필요하지는 않죠. 하지만 와인 디켄딩이란 단순히 침전물의 관리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랍니다. 바로 와인이 공기 노출에 되는 것에 따라서 와인의 맛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요 

 

와인은 쉽게 산화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와인 디켄딩이 중요한데 보통은 와인을 마시기 30분 전쯤 준비를 해주는게 좋은데 너무 오랫동안 미리 해둘 경우엔 김빠진 와인을 마시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그리고 반대로 너무 일찍 하면 굳이 와인 디켄딩의 의미가 없기 때문에 적당한 시간을 두고 와인 디켄딩을 해줘야 하는데 사실 전문성이 요구되는 것이 바로 와인 디켄딩이랍니다. 

 

 

 

 

 

그래서 보통 우리가 흔하게 접할 수 있는 대부분의 와인들은 이러한 와인 디켄딩을 통해서 더욱 풍부한 맛을 즐길 수 있는데요 1~3년정도 된 와인의 경우는 숙성과정에서 프루티함을 머금고 있는데 이러한 와인들은 와인 디켄딩을 통해서 공기 접촉을 상승 시켜줄 경우에 탄닌의 거친맛을 부드러움으로 상승시켜주면서 부드럽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의 상태가 된답니다. 

 

그래서 와인 디켄터를 이용해서 30분 전쯤 와인 디켄딩을 해주고 즐길다면 더욱 맛있게 와인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되는 셈이죠. 와인 디켄딩이란 미묘한 차이이기 때문에 크게 그 의미를 두지 않는 분들도 많지만 와인을 즐기는데에 조금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와인 디켄딩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 번 정리해보았어요. 

 

오늘 이러한 와인 디켄딩이란 사실을 생각하면서 즐거운 와인 한잔.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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