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공휴일 폐지 이유?!

 

---

 

 

매 달 달력을 넘기면서 가장 먼저 확인하게 되는 게 무엇이세요?! 저 같은 경우는 빨간 날이 얼마나 있는지..를 가장 먼저보게 되는데요 아마 직장인이나 학생분들이라면 저같은 생각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ㅎㅎ 특히나 설연휴가 지나고 나서 기념일이 많은 5월 전에 공휴일이 있나.. 유심히 보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 중에서도 4월 5일 식목일 또한 공휴일이 아닌가 생각하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그래서 오늘은 식목일 공휴일에 대한 이야기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해요. 

 

 

사실 저 어릴 때까지만 해도 4월 5일 식목일은 공휴일이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나무심기를 하러 가는 날이기도 했어요. 4월이의 따스한 햇살 아래에서 나무심기를 하다보면 정말 기분이 좋았던 어린시절 기억이 있는데.. 그런데 왜... 왜!!! 4월 5일 식목일 공휴일 폐지가 된 걸까요?! 

 

 

물론 2020년 4월 5일은 일요일이기 때문에 만약 공휴일이었다고 하더라도 쉬는 혜택을 볼 수는 없겠지만 4월 5일 식목일 공휴일 폐지 이유에 대해서도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4월 5일 식목일은 공휴일은 아니지만 국가가 지정한 국가기념일이랍니다. 식목일은 우리나라의 급격한 경제성장과 맞물려 무분별한 벌목과 별채 산업 발전으로 생태계 파괴가 심각해졌고 이에 대한 대처로 정부에서 내세운 국가기념일이 바로 식목일이었는데요 나무의 중요성을 깨닫고 강산을 아름답게 가꾸자는 취지로 시작된 것이랍니다. 

 

 

그렇다 보니 식목일은 국가기념일치고 변화가 참 많았는데요 1949년 공휴일로 제정이 되었다가 1960년 폐지 되었다고 해요. 국민들의 참여가 저조하고 나무심기를 위해서 하루를 쉴 필요성이 있느냐는 의구심때문이었는데 하지만 이듬해인 1961년 다시 나무심기에 대한 경각심으로 공휴일로 제정이 2005년까지는 공휴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했는데요 

 

 

2006년부터는 다시 식목일 공휴일 폐지에 힘이 실리면서 공휴일에서 빠지게 되었답니다. 참 안타까운 소식이 아닐 수가 없죠.. 특히나 쉬는 날 하루가 간절한 학생이나 직장인들에겐 더욱 청천벽력같은 소식이었죠. ㅜ 

 

 

물론 정부의 방향성에 따라서 식목일 공휴일 부활이 다시 일어날 수도 있지만 언제쯤이나 될지.. 그건 모르겠네요.. ㅎㅎㅎ

 

이렇게 해서 오늘은 식목일 공휴일 폐지 이유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았는데요 뭐 대단한 이유가 있는 게 아닌 정부의 방침에 따라 변화가 된 식목일 공휴일여부이라는 점!! 하지만 2020년 식목일은 일요일과 겹치기 때문에 특별한 기대를 할 순 없었지만 앞으로 식목일 공휴일이 부활되는 기분 좋은 소식을 접했으면 좋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