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유래 4월 1일!

알쏭달쏭한것들|2020. 3. 30. 21:10

 


 

 

만우절은 매 년 4월 1일 가벼운 거짓말을 하면서 서로 속고 속이는 걸 기념하는 즐거운 날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물론 이러한 거짓말이라는 게 도를 지나치면 안되겠죠?!ㅎ 저도 어릴 때 친구가 큰 교통사고가 나서 학교에 결석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너무나 크게 놀랐지만 알고 보니 그게 만우절 거짓말이어서... 너무나 당황스러웠던 일이 있었는데요 ㅎ 이렇게 심각한 거짓말 말고 가볍게 거짓말을 하면서 즐거운 분위기를 살린다면 더 없이 즐거운 하루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서 오늘은 만우절 유래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할께요. 만우절을 보내면서 그 유래에 대해서도 알아두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아서 준비해본 포스팅이랍니다.

 

 

만우절 유래 그 첫번째로는 1564년 프랑스의 왕이었던 샤를르 9세가 당시에 날짜를 계산하는 방법에 있어서 그레고리력을 이용한 개정된 달력을 기준으로 삼았는데 이 때에 개정된 달력에는 3월 25일이 새해인 것을 4월 1일로 변경이 되었다고 해요. 이에 따라서 기존의 1월 1일이었던 3월 25일과 새로 개정된 달력의 1월 1일인 4월 1일 사이의 갭인 일주일 동안을 축제기간으로 삼았고 이 때에 모두 흥겹게 축제를 즐겼다고 해요. 

 

 

하지만 매 년 4월 1일이 새로 개정된 새해라는 것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혼동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게 놀림감이 되었다고 해요. 그래서 프랑스에서는 '갓 부화한 물고기처럼 아무것도 모른채 쉽게 났였다' 라는 의미가 담긴 '4월의 물고기'라는 뜻의 '쁘와송 다브릴'이라고보 불렀는데 이러한 관습이 18세기에는 옆나라 영국과 유럽 각지에까지 전해졌고 거짓말을 하거나 상대방을 우스꽝스럽게 만드는 만우절 유래가 되었다고 해요.

 

 

만우절 유래 두번째로는 4월에는 고등어가 많이 잡히는 달이기도 한데 이 고등어가 프랑스어로는 호객꾼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도 해요. 그래서 4월은 호객꾼이 많이 잡는 날 그리고 그 4월이 시작하는 1일을 기념했다는 설도 있답니다. 일종의 호갱이나 낚시질같이 유행된 것도 어쩌면 여기서 파생이 된 게 아닐까 싶어요.  

 

이렇게 만우절에는 재미있는 장난을 치면서 보내는데 만우절 이벤트로 유명한 것들을 본다면 패스트푸드 전문점인 버거킹에서 왼손잡이를 위한 햄버거를 출시한다는 신문광고를 냈지만 이는 만우절 장난이었꼬 또 98년 미국의 한 과학잡지는 원주율을 3.14에서 3.0으로 변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는 장난을 치기도 했죠. 

 

 

그리고 만우절에는 친구나 연인들 사이에서도 정말 많은 장난을 치는데 친구에게 돈이 급해서 돈을 빌려달라고 하거나 연인에게 사고가 나서 지금 빨리 와야 한다는 등의 장난인데 물론 만우절이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허용이 되겠지만 너무 심한 장난은 안되겠죠?!

 

특히나 만우절이라고 해도 112나 119 등에 전화를 걸어 장난을 치는 것은 엄연한 불법이기 때문에 조심 또 조심해야할 것 같아요. 뭐든 정도를 지나치면 안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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