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크 유통기한 얼마나 두고 먹나요?!

꿀팁대방출|2020. 1. 1. 20:41

 

 


 

 

 

 

 

주변에 가족이나 친구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특정한 월에 생일이 몰려 있을 때가 있어서 이럴 때에는 케이크를 정말 자주 먹게 되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저는 케이크를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일부러 케이크를 사 먹을 정도로 케이크 덕후라고 자부할 수 있어서 누군가의 생일이 다가오는 건 케이크를 먹을 수 있다는 기쁨과 설레임까지 가질 수 있게 하는 것 같아요. 게다가 조각 케이크로 작게 먹는 것보다 원형으로 된 큰 케이크 하나 끼고서 숟가락으로 퍼먹는 그 기분이란... ㅎㅎ 정말 힐링이 다른게 뭐 있나 싶은 정도랍니다. 

 

 

 

 

 

하지만 조각케이크야 그 자리에서 다 먹어버릴 수 있지만 큰 케이크의 경우 보통은 냉장보관을 하고 그 때 그 때 꺼내서 먹곤 하는데 케이크 유통기한은 별도로 표기가 되어 있는 게 아니다보니 얼마나 두고 먹어야 하는지... 계속 먹어도 되는지.. 난감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케이크에는 빵 시트뿐 아니라 각종 과일이나 생크림 등등 상하기 쉬운 재료들이 많아 올라가 있는 경우가 많아서 케이크 유통기한을 더욱 신경 쓸 수 밖에 없는데 그래서 오늘은 케이크 유통기한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려고 해요. 

 

 

 

 

물론 대부분의 빵에는 방부제가 어느정도 포함이 되어 있기 때문에 장기간까지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두고 먹어도 된다곤 하지만 일반 빵 같은 경우는 포장백에 유통기한이 적혀 있는 경우가 많아서 그걸 보고 더 먹어도 되는지 말지를 판단하지만 케이크 같은 경우는 포장 박스는 물론이고 받침대에도 유통기한이 별도로 표기가 되어 있는 게 아니라서 더더욱 난감해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가끔은 괜찮겠지.. 하고 먹었다가 상한 케이크를 먹고 배앓이를 꽤나 했떤 기억도 있어요. 

 

 

 

 

 

그래서 방부제가 들어가 있다고 해서 무턱대고 괜찮겠지.. 하고 두고두고 먹는 것보다는 빠르게 소비를 하는 게 좋은데 케이크의 경우는 연말처럼 특정한 행사가 많은 경우에는 소비가 많아서 그 물량 확보를 위해 미리 만들어 방주제 처리를 한다고 하는데 그래서 케이크 유통기한을 오래 두고 먹어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더라구요. 

 

 

 

 

 

 

 

하지만 아무리 방부제 처리를 하고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도 개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서 어떠한 악영향을 끼칠지 모르는 것이고 케이크도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케이크의 종류나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서도 유통기한이 조금씩 다르다고 하니 이러한 종류에 따른 케이크 유통기한을 알아보도록 할께요. 

 

 

 

 

 

 

위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케이크의 시트인 빵은 방부제 처리로 어느정도 유통기한을 두고 먹을 수 있다고 하지만 생크림은 우유를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만큼 유통기한이 길지 않답니다. 생크림은 한 번 만들어두면 변질도 쉽고 상하기도 쉽기 때문에 케이크 유통기한을 짧게 하는 가장 큰 주범이라고도 할 수 있어요. 그래서 대부분의 케이크 제조사들에서도 케이크 유통기한은 3일이라고 이야기할 정도인데 생각보다 굉장히 짧다고 할 수 있답니다. 그만큼 생크림이 금방 상할 수 있다는 반증이겠죠?!

 

 

 

 

 

 

특히나 생크림이 올라간 케이크는 내내 냉장 보관을 해두는 게 아니라 꺼내서 먹고 하면서 실온에 노출되어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조금씩 변질이 빠르게 된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그래서 상온에 두었을 때는 하루를 넘겨선 안된다고 해요. 상온에서 하루만 지나도 생크림이 변질되어 세균이 번식하고 상하기 때문에 이런 케이크를 먹는다면 바로 복통이나 질병에 시달려 고생을 할 수 있답니다. 

 

 

 

 

 

또한 초코케이크나 치즈 케이크 같은 경우는 생크림 보다는 좀 더 오래두고 먹을 수 있는데 5일 정도는 두고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생크림보다는 상대적으로 변질이 느린 편이긴 하지만 그래도 최대한 빠르게 먹는 편이 좋겠죠?!

 

 

 

 

 

 

혹시나 냉장보관을 했다고 하더라도 권장 유통기한이 지났을 때 .. 먹어도 될지 안될지.. 아리송할 떄는 유관으로도 어느정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생크림은 처음 만들고 나면 단단한 제형이기 때문에 그 위에 과일 등 각종 재료를 데코레이션 한다고 해도 무너지지 않고 버틸만한 단단한 제형감을 가지고 있답니다. 

하지만 변질이 시작된 경우에는 이러한 단단한 생크림이 흐물흐물해지고 무너져 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럴 때에는 되도록 먹지 않고 버리는 게 좋아요. 이미 변질이 시작된 상태이기 때문이예요. 

또한 냄새를 맡아보고 변질된 것 같다면 되도록 먹지 않는 게 좋답니다. 

 

 

 

 

 

 

예전에는 먹을 게 귀하고 함부로 버리면 안된다는 생각 때문에 왠만하면 그냥 먹으면 된다 라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애매할 때 상한 음식을 먹었다가 몸은 몸대로 고생하고 병원비는 병원비대로 쓰고... 하는 이중의 고통이 찾아올 수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 애매하다.. 아리송하다.. 싶을 땐 먹지 않는 걸로...!!

저도 예전엔 케이크를 워낙 좋아하기도 하고 아깝기도 해서 그냥 먹었는데 그러다가 식중독에 제대로 걸려서 ㅋㅋㅋ 일주일 넘게 고생했던 기억을 가지고 있다보니 그 이후부턴 음식이 조금이라도 이상하다 싶거나 유통기한이 지났다 싶으면 아까워 하지 않고 버리게 되는 것 같아요. 그러니 케이크 유통기한을 어느정도 생각하고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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