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재 계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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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재에 대해서 아마 많은 분들이 아실거예요. 49재는 사람이 죽은 후 49일에 제사를 치르는 불교의례인데요 죽은 사람에게 명복을 비는 의식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49재라고도 하며 칠칠일, 칠칠재하고도 부르는데 7일마다 7회에 걸쳐서 행한다고 해서 이렇게 부르기도 한답니다. 

이러한 49재를 하는 이유는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고 나서 49일째 되는 날에 염라대왕의 심판을 받고 다음 생이 결정이 된다고 하는데 이 날에 제사를 지내면서 다음 생에서도 복을 받을 수 있도록 빌어주는 의례를 치르는 것이죠. 

그렇다면 49재 계산 방법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49재 계산 방법 

돌아가신 날을 시작으로 7주 후에서 하루를 빼면 49재 계산이 됩니다. 예를 들어볼께요. 

 

 

돌아가신 날 : 2020년 12월 09일 

 

1주 : 2020년 12월 16일

2주 : 2020년 12월 23일

3주 : 2020년 12월 30일 

4주 : 2021년 1월 6일 

5주 : 2021년 1월 13일

6주 : 2021년 1월 20일 

7주 : 2021년 1월 27일 

 

49재 : 2021년 1월 26일

 

 

 

 

 

49재 계산은 7주에서 하루를 빼야 하기 때문에 2020년 12월 9일에 돌아가셨을 경우 49재는 2021년 1월 26일이랍니다. 이런식으로 돌아가신 날을 기준으로 7주에서 하루를 빼면 49재 계산 방법이 된답니다.

49재 때에는 돌아가신 분이 염라대왕의 심판을 받고 다음생에 대한 판단을 받는 날이기 때문에 상차림에 대해서 고민을 하는 분들도 많으실텐데요 49재 제사 상차림이라고 해서 크게 다를 건 없답니다. 

 

 

 

 

일반적인 제사상차림과 비슷하게 혹은 간소화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 때에 주의해야 할 점은 49재가 불교의식인만큼 육류나 생선 등은 제사상에 사용하지 않지만 요즘은 제사방식이 고인이 생전에 좋았던 음식 등을 올리는 경우가 많아서 이는 어느정도 조정이 가능하답니다. 사실 마음이 가장 중요한 것이지요. 

이렇게 49재 계산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7주를 더하고 하루를 뺀다는 사실만 잘 기억해둔다면 49재 계산 어렵지 않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