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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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주식시장에서 가장 핫하다고 하는 기업 중에 하나가 바로 테슬라인데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은 주식가치 때문에 도대체 언제까지 오를지...가 초미의 관심이었는데요 워낙 주식이 많이 오르다보니 주당 금액이 너무 높아져 액면분할을 하기 시작하면서 주가가 또 한번 요동을 쳤었답니다. 

하지만 그것도 모자라서 갑자기 50억달러(약 6조원)규모이 유상증자를 하겠다고 발표를 했는데요 정말 기업의 가치를 떠나서 이슈만큼은 미국 기업 중에서도 넘버원이 아닐까 싶어요. 

 

 

 

 

이런 사례는 해외에서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데요 두산중공업이 1조 3천억 규모의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또 한 번 주가가 요동치기 시작했답니다. 그렇다면 과연 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게 있을까요? 과연 유상증자가 주가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걸까요?!

 

 

 

 

일단은 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알기 위해선 그 전에 유상증자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한 번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유상증자란 기업에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서 돈을 받아서 새로운 주식을 추가로 발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기업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주식의 양을 늘려서 투자를 늘리는 것이죠. 

 

 

 

 

이러한 유상증자의 방식 또한 한가지가 아니라 여러가지가 있는데 신주 발행을 하면서 주주에게 배정하는 방식과 주주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판매하는 방식 또는 특정 제 3자를 지정해서 배정하는 방식 등등... 다양한 유상증자 방식이 있답니다. 

하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행정적인 처리 등을 고려할 때 가장 간편하고 깔끔한 방식이 바로 제 3자를 지정해서 배정하는 방식이라고 하는데 이는 기업의 상황이나 유상증자 이유 등등의 여러가지 이해관계에 따라서 그 방식은 모두 다를 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기업 입장에서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너무 뻔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투자를 더 많이 받기 위해서 즉 돈을 모으기 위해서겠죠. 돈을 모아서 부채상환을 한다든지 연구 개발이나 설비 투자 등등의 투자를 한다든지 하는 것을 현재의 재무 구조로는 한계가 있을 때에 유상증자를 하게 되는데요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유상증자 = 기업의 재무구조가 좋지 않아졌다! 라는 인식이 씌워질 수 있고 또 지금까지는 그래왔던 것이 사실이랍니다. 

 

 

 

 

그래서 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또한 호재보다는 악재로 받아들여졌던 것이 사실인데요 새로 주식이 늘어나다보니 기존에 있던 주식의 가치가 희석되는 것은 물론 기업의 재무구조가 좋지 않다는 인식 때문에 투자를 망설이게 하는 것 또한 악재로 보였던 것이 사실이랍니다. 물론 성장 잠재력이 좋은 사업에 투자를 하기 위해서 기존의 자금 외에 추가 자금을 조달하는 수단으로서의 유상증자는 주가에 호재로 미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대부분은 호재보다는 악재로 인식이 되는 것이 사실이구요. 

 

 

 

 

따라서 테슬라의 경우도 유상증자 발표 이후에 현재까지는 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 또한 그다지 호재이지는 않았으나 이는 앞으로 좀 더 상황을 지켜봐야할 필요성이 있고 우리나라의 경우 두산중공업이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두산중공업의 대주주인 두산퓨어셀이 30%가까이 오른 것을 생각한다면 반드시 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악재로 보기에는 어렵다는 평가도 많답니다.  

따라서 유상증자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을 반드시 호재다! 악재다! 라고 단정 지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여러가지 내외부 요인을 들여다볼 필요성이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