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시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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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친구가 부산을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srt타고 왔는데 너무 좋다!! 라는 이야기를 하더라구요. 저는 ktx는 많이 들어봤는데 srt라고 하니 낯설더라구요. 첨엔 둘이 같은 건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다른 것이었다는 점!! 그래서 오늘은 srt와 ktx차이와 함께 srt시간표에 대해서 한 번 공유를 해보도록 할께요. 

 

 

SRT(Super Rapid Train) : 초고속 열차

KTX(Korea Train eXpress) : 한국 고속철도

이렇게 약자를 사용하는데요 정확한 의미는 초고속 열차와 한국 고속철도의 약자랍니다. 

ktx는 1992년에 착공하여서 2004년 4월 1일에 정식 오픈이 되었는데 서울과 부산간 이동시간을 기존에 비해서 획기적ㅇ로 줄인 고속철도로 주목을 받았었죠. 

srt는 2011년에 착공하여 2016년 12월에 정식 오픈이 되었는데 둘이 정확한 차이는 바로 운영하는 회사의 차이죠! ktx는 코레일에서 운영하지만 srt는 주식회사 sr에서 운영하는데 경쟁체제를 위해서 ktx가 아닌 제3자에 사업권이 주어졌다고 해요. 

 

 

또한 ktx / srt의 큰 차이점 이라고 한다면 바로 출발지가 다르답니다. ktx는 서울역에서 탑승이 가능하지만 srt는 수서역에서 탑승이 가능하답니다. 도착지는 동탄, 지제를 제외하고서는 둘이 거의 대부분 비슷하게 운영이 되기 때문에 출발지가 어디냐에 따라서 선택할 수 있는게 ktx와 srt인것 같네요. 

 

 

서울역은 서울의 중심에 자리잡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은 반면에 사람이 너무 많은 단점이 있고 수서역은 상대적으로 서울 동남쪽 외곽에 위치한 수서역이라서 접근이 그다지 좋지는 않지만 혼잡함은 덜하답니다. 물론 사는 곳에 따라서는 수서역에 있는 srt가 편한 사람들도 많을 듯 해요. 

 

 

srt의 승차권 구입은 srt공식홈페이지는 물론 핸드폰 어플이나 현장의 매표소, 승차권 자동발매기에서 구입이 가능한데 요즘은 인터넷이 워낙 발달해있다보니 굳이 현장에 가지 않아도 온라인으로 빠르고 쉽게 예매나 취소가 가능하다는 점!! 

 

 

srt 운임은 일반 열차에 비해서 좀 비싸긴 하지만 그만큼 빠르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베이지색 요금표는 특실이고 일반실은 파란색으로 표기가 되어 있는데 ktx에 비해서는 도착지에 따라서 좀 더 합리적인 금액으로 다녀올 수 있답니다. 

 

 

또한 srt는 중렬열차로 일반열차의 중간이 서로 맞닿아 연결되어 있는 구조를 가지고 있답니다. 따라서 기존의 열차와 열차사이를 오갈 수 있는것과 다르게 srt는 열차와 열차 사이를 오갈 수 없는 구조인거죠. 그래서 열차의 탑승구간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타야 하는데요 그렇지 않으면 다음역까지 서서 가야 하는 불상사를 겪게 될지도 몰라요 ㅠ 열차도 지하철처럼 역을 쉽게 오갈 수 있다고만 생각하다가 이런 부분은 아직 익숙하지 않은것 같네요. 하지만 srt를 타기 위해서는 적응해야겠죠?!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srt시간표를 한 번 알아보도록 할까요?!

 

srt시간표- 경부선 하행. 

경부선 하행 기준이며 수서발 부산도착의 srt시간표입니다. 첫 차는 오전 5시 40분에 시작되며 오후 10시 40분에 부산행 막차를 탈 수 있답니다. 

 

 

srt시간표 - 경부선 상행. 

부산발 수서도착이 상행선 srt 시간표입니다. 수서행은 오전 5시에 첫차이고 오후 11시에 막차가 있네요. 대략적으로 2시간 30분정도 소요가 되기 때문에 막차를 탄다면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을 이용해야 할 듯 해요. 

 

 

srt시간표 - 호남선 하행.

수서발 목포도착의 srt시간표입니다. 

첫 차는 오전 5시 10분에 오후 11시에 막차가 있네요. 

 

srt시간표 - 호남선 상행.

목표발 수서도착의 호남 상행선 srt시간표입니다. 첫 차는 오전 6시 32분에 오루 10시 32분에 막차가 있네요. 

시간표는 열차 상황이나 관리국의 사정에 따라서 변경이 될 수도 있다는 점도 추가로 말씀드려요! 

 

 

항상 지방 내려갈 때는 ktx만 생각했었는데 이제 srt를 타고 부산여행을 한 번 계획해보아야겠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