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선 경전철 새절-서울대입구 뚫는다
서부선 경전철이 뚫린다는 새로운 소식이 나왔어요. 사실 서부선 경전철은 2000년대 초반부터 꾸준히 계획이 되었던 노선인데 새절역에서 서울대입구역까지 지나는 노선계획이었답니다.
정확하게는 새절역 - 응암삼거리 - 명지대 -연희 - 연세대 - 신촌역 - 광층창역 - 여의도 - 노량진 - 장승배기역 - 신상도 - 국시봉 - 현대시장 - 은천 - 서울대입구 - 서울대를 지나도록 계획이되었는데 총 16개역을 기준으로 17.65km구간이랍니다.
처음에는 새절역에서 장승배기역까지 계획이 되었지만 최종적으로 서울대입구역까지 노선이 조정이 되었죠.
특히나 위의 통과 구간들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서울내에 속하지만 교통이나 발전이 비교적 더딘 구간들이 많이 속해있으면서 이번에 서부선 경전철에 더욱 힘이 실리게 되었는데요 은평과 연희동쪽은 서울이긴 하지만 교통이 그다지 편리한 구간은 아니었기 때문에 주변의 인프라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게 사실이었답니다.
원래 신림선을 서울대학교 내부까지 잇는 연장선을 만드려고 서울대역 - 서울대 정문 - 규장각 연장을 검토하였으나 동작구오 관악구 주민들의 님비현상으로 인한 반대에 부딫힘에도 불구하고 연장을 검토하였으나 결국 사업이 없다는 최종 판단으로 이는 무산이 되고 서부선 경전철이 그 대안으로 서울시가 발표한 '제 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따라서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 정문까지 연장한 최종 서부선 경전철이 발표가 되었습니다.
사실 2호선의 서울대입구역은 서울대입구역이라는 역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학교와 지하철 역이 거리가 꽤 되었는데 그래서 서울대입구역에서 서울대까지 가기 위해서는 다시 버스로 환승하는 사람들의 줄이 꽤나 길었고 이러한 불편을 감수하면서도 서울대까지 가기 위해서 많은 교통 체증이 서울대입구역 주변에 가득했는데 서울대 측이 서부선 경전철 서울대 내부 연장을 위해서 꾸준히 접촉을 시도 결국에는 서부선 경전철에 서울대 입구까지 이어질 수 있었답니다.
서부선 경전철 또한 일반 열차와 급행 열차를 구분해서 운행을 예정하고 있는데 그렇게 되면 은평-서울대간 거리가 지금보다는 훨씬 더 좁혀질 수 있기 때문에 은평구의 인프라 구축 또한 굉장히 용이해질 수 있게 되었답니다.
특히나 은평 - 서울대 구간에는 신촌이나 여의도 또한 포함이 되어 있어서 연셰대학교 - 서울대학교의 랜드마크는 물론이고 여의도까지 흡수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또한 관악구는 높은 인구 밀도에 비해서 동서방향으로 잇는 지하철 2호선2개만 지나고 있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교통환경이 열악했지만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변화가 예상이 된답니다.
따라서 서부선 경전철은 유동인구가 많은 신촌, 여의도, 노량진을 흡수함은 물론 은평과 관악의 상대적 거리감을 좁히는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간 유기적 연결이 가능하게 되었답니다.
특히나 상대적으로 교통의 사각지대였던 서대문구의 홍은동이나 연희동, 관악구, 동작구를 잇는 교통의 편리성이 높아지게 되는데 이는 교통난 해소에도 어느정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해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시작된 서부선 경전철 사업이 순탄하게 진행이 되어서 해당 지역민들의 교통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받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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